제목 | 진주안료 강소기업 씨큐브㈜ 신성장 동력은 판상 알루미나 | 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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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| 이현승 | 작성일 | 2019.08.02 |
조회수 | 219 | ||
우리 중소기업이 세계 두 번째로 판상 알루미나 기질 진주광택(펄) 안료를 양산한다. 월 20톤 규모 양산 체계를 갖췄다. 알루미나 펄은 펄 안료 중 채도와 광택이 가장 뛰어난 고부가 제품이다. 그동안 독일 머크가 독점해왔다. 씨큐브(대표 장길완)는 최근 판상 알루미나 펄 양산 설비를 월 20톤 규모로 증설했다고 2일 밝혔다. 기존 5톤보다 약 네 배 늘어난 양산 설비 시운전을 시작했다. 완전 가동하면 20억~30억원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규모다. 펄 안료는 사용되는 기질 종류에 따라 글라스, 천연운모, 합성운모 펄로 나뉜다. 판상 알루미나 펄은 알루미나를 기질로 사용하는 펄 안료다. 판상 알루미나 가장자리에 각종 화합물을 나노단위로 가수분해 성장시켜 만든다. 다른 기질 펄보다 채도와 광택이 월등하다. 가격은 합성운모 펄보다 세배가량 비싸다. 알루미나 펄 안료의 핵심 제조 기술은 판상 알루미나 기질을 확보하는 것이다. 유리, 천연운모, 합성운모 같은 기질 재료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. 반면에 알루미나 기질은 시판되지 않는다. 무기재료를 판상 기질로 가공하는 기술을 자체 개발해야 한다. 지금까지 독일 머크만 이 기술을 확보해 시장을 독점했다. 씨큐브는 10년 이상 연구개발(R&D)로 기술 확보에 성공했다. 세계 두 번째 양산 제품인 만큼 회사 신성장 동력으로 키울 방침이다. 이번 설비 증설도 고객사 신뢰 확보 차원이다. 품질, 가격과 함께 안정적 공급 능력을 내세울 계획이다. 판상 알루미나 기질 자체를 판매하는 사업도 검토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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‒ | 진주안료 강소기업 씨큐브㈜ 신성장 동력은 판상 알루미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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